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서울시가 무주택 시민에게 보증금의 30%, 최대 6천만 원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복지 정책입니다. 2025년 모집 일정과 신청 조건을 확인해 보세요.
1.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이란?
서울시에서는 무주택 시민 여러분의 전세보증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신청자가 직접 선택한 민간 전세주택에 대해, 서울시가 전세보증금의 30% (최대 6,000만 원)를 무이자로 지원해드리는 방식인데요,
보증금이 1억 5천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50%까지,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답니다.
지원기간은 기본 2년 단위 계약이며, 자격 유지 시 최대 10년간 거주 가능합니다.
2. 2025년 2차 모집 개요
2-1. 모집 세대수 및 공급 유형
2025년 제2차 모집에서는 총 6,000호가 공급됩니다.
일반공급: 5,350호
신혼부부 특별공급: 500호 (미리내집 연계형)
세대통합 특별공급: 150호
2-2. 신청 기간 및 방법
신청기간: 2025년 12월 29일(월) 10:00 ~ 12월 31일(수) 17:00
신청방법: SH공사 청약시스템
입주자 발표: 2026년 3월 19일
계약 기한: 2027년 3월 18일까지
3. 신청 자격 조건 안내
3-1. 소득 및 자산 기준
| 공급유형 | 소득 기준 |
|---|---|
| 일반공급 | 전년도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 |
| 신혼부부 | 120% 이하, 맞벌이 시 180% 이하 |
| 세대통합 | 120% 이하 |
부동산 자산: 2억 1,550만 원 이하
자동차 가액: 4,563만 원 이하
※ 신청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무주택 세대주여야 합니다.
3-2. 주택 요건 및 면적 제한
전용면적 85㎡ 이하
단, 5인 이상 가구 또는 미성년 3자녀 이상 한부모가구는 85㎡ 초과 가능
대상 주택: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 등
근린생활시설 포함 주택, 다중주택 제외
4. 신혼부부 전용 ‘미리내집 연계형’ 특별공급
신혼부부께는 특별히 ‘미리내집 연계형’으로 공급되는 500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유형은 장기안심주택에 입주 후 자녀 출산(태아 포함) 시,
10년 후에는 서울시 장기전세주택 ‘미리내집’으로 이주 가능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요.
| 조건 | 혜택 |
|---|---|
| 1자녀 출산 | 미리내집으로 20년 거주 가능 |
| 2자녀 이상 출산 | 시세 90%로 매수 가능 (3자녀 이상: 시세 80%) + 우선매수청구권 |
이 제도는 주거 안정 + 출산 장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서울시의 전략적 복지정책입니다.
5. 신청 절차 및 유의사항
신청 절차 요약
SH공사 청약시스템에서 신청
입주자 자격심사 (소득·자산·무주택 등)
결과 발표 및 서류제출
주택 물색 및 권리분석
계약 체결 및 입주 진행
유의사항
신청 후 1년 이내 입주 가능한 주택을 선정해 주셔야 합니다.
보증금 지원은 신청일 이후 계약한 주택만 가능하며, 기존 거주 중 주택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계약 후에는 2년마다 재계약 심사를 통해 최대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합니다.
출산 가구는 재계약 시 소득 및 자산 심사 면제 혜택도 있습니다.
6. 서울시 주거복지 정책의 효과
서울시의 장기안심주택 제도는 전세 사기 예방, 금리 인상 부담 경감, 청년 및 신혼부부 주거 안정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미리내집 연계형’과 같은 복합형 모델을 통해 주거 + 자산 형성 + 출산 장려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가져오는 정책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공급 물량 확대와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도시형 주거복지 모델을 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