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2025년 11월부터 은행 창구에서도 가능해졌습니다.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 내용과 이용 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1.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란?
1-1. 도입 배경 및 정책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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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스마트폰 앱 중심으로 제공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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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금융문맹층은 이용에 큰 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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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디지털 포용금융’ 정책 일환으로 은행 창구에서의 아날로그 방식 서비스 제공 추진
→ “누구나 차별 없이 금융정보에 접근할 권리”를 실현
1-2. 온라인-오프라인 병행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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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앱 기반 서비스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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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창구에서 직원 도움을 받아 계좌 조회, 통합 자산 정보 열람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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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마이데이터의 경우, 직원이 고객 동의하에 신용, 보험, 금융, 대출 현황을 통합적으로 안내 가능
2. 이용 대상 및 제공 은행 안내
2-1. 서비스 이용 가능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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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미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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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65세 이상 고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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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금융취약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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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역량이 부족한 일반 시민
2-2. 제공 지점 및 은행 목록
2025년 11월부터 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농협, 기업은행 등
전국 1,000개 이상 지점에서 순차적 확대 적용
☑️ 주요 거점 지점 → 창구 내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전용 안내 직원 배치
3. 이용 방법 및 절차 안내
3-1. 오픈뱅킹 서비스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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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신분증 지참 후 창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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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동의서 작성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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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구 직원이 다른 은행 계좌 통합 조회 및 이체 기능 실행 지원
✅ 이용자 계좌 목록, 잔액, 입출금 내역 확인 가능
✅ 창구에서도 타행 이체 신청 가능
3-2.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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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인증 및 동의 절차 후, 직원이 마이데이터 기반 정보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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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정보, 보험가입 내역, 대출현황, 연금, 카드사용 이력 등 통합 열람 가능
📋 “고객님은 ○○카드에 월 50만 원 사용, 연금은 ○○연금 가입 중이며 ○○보험은 납입 중입니다”와 같은 리포트 제공
4. 기대 효과 및 사회적 의미
4-1. 고령층 및 소외계층 대상 편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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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앱 다운로드 없이 창구에서 직접 설명과 안내를 통해 금융 정보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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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대신 본인이 직접 금융정보 관리할 수 있는 권리 회복
4-2. 지역 격차 해소와 포용 금융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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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격차로 인한 지역 간 금융 불균형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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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산간, 저개발 지역에서도 이용 가능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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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는 지자체와 연계한 방문형 서비스도 검토 중
5. 자주 묻는 질문(FAQ)
5-1. 신분증 외 필요한 준비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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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장애인증명서 등 신분 확인 서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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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은행은 계좌번호 확인용 통장 또는 체크카드 제시 요청 가능
5-2. 서비스 이용 수수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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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면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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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일부 특수 금융상품 조회 시 추가 인증 요청 가능
6. 향후 정책 추진 방향 및 홍보 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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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전국 100% 창구 적용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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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 프로그램과 병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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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창구-전화상담-우편 등 다채널 서비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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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교육센터, 복지관, 시청 등과 연계한 캠페인 추진 예정